CMA 금리 연 2.5~3%대, RP·발행어음·MMF·종금형 고르는 법
📌 2026년 10월 24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7월과 8월에 연달아 올라 지금 연 3.00%예요. 10월 2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동결됐어요. 그 사이 증권사들이 CMA(종합자산관리계좌) 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월급이나 비상금을 잠깐 넣어 둘 곳으로 다시 CMA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먼저 답부터 말하면, 지금 CMA 금리는 회사 공지 기준으로 세전 연 2.5~3%대예요. RP형은 2.50% 안팎, 발행어음형은 2.60~2.85%, 우리투자증권의 종금형은 1천만원까지 3.00%입니다.
고르는 기준은 셋이면 충분해요.
- 원금 보호가 가장 중요하면 종금형. CMA 중에서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안내되는 건 종금형뿐입니다.
- 오늘 넣고 내일 빼는 생활비 통장이면 RP형. 금리를 미리 정해 주고, 우량채권을 담보로 굴립니다.
- 금리를 조금 더 받고 증권사 신용을 믿을 수 있으면 발행어음형. 대신 그 증권사가 무너지면 원금을 잃을 수 있어요.
MMF형과 MMW형은 정해진 금리가 아니라 굴린 결과만큼 받는 실적배당이라, 공지된 숫자가 그대로 내 이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래에서 회사별 금리, 유형별 차이, 1천만원을 넣었을 때 세후 이자까지 차례로 보여 드릴게요. 금리는 회사가 수시로 바꾸니 가입 직전에 해당 증권사의 「CMA 수익률 변경 안내」 공지를 한 번 더 보세요.
지금 CMA 금리, 회사별로 얼마인가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된 개인 기준 세전 금리예요. 회사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유형마다 기준일이 달라서 함께 적었습니다.
| 회사 · 상품 | 유형 | 세전 연 금리 | 기준일 · 적용일 |
|---|---|---|---|
|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CMA Note | 종금형 | 1천만원 이하 3.00% · 1천만원 넘는 금액 2.80% | 2026.10.24 |
| 우리투자증권 CMA Note | 종금형 | 1~89일 2.90% → 365일 3.70% (오래 둘수록 오름) | 2026.10.24 |
|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투자형 | 발행어음형 | 2.85% | 2026.09.04 |
| KB증권 CMA 발행어음 | 발행어음형 | 2.60% | 2026.08.31 |
| 한국투자증권 RP투자형 | RP형 | 2.50% (1~30일) | 2026.08.31 |
| KB증권 CMA RP | RP형 | 2.50% | 2026.08.31 |
| KB증권 CMA 약정식 RP | RP형 (기간 약정) | 90일·180일 2.80% | 2026.08.31 |
| 한국투자증권 MMF투자형 | MMF형 | 운용 MMF 3종의 지난 1개월 수익률 3.07~3.19% | 2026.10.23 |
MMF형 숫자는 지난 한 달 동안 낸 결과예요. 같은 MMF의 12개월 수익률은 2.70~2.76%라, 앞으로도 3%대가 나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른 회사들은 보도로 인상 소식이 전해졌어요. 매일신문과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형 CMA는 2.60%, 삼성증권 CMA-RP는 2.50%, 대신증권 개인 CMA-RP는 2.80%, 한화투자증권 개인 MMW형은 2.34%로 올랐어요. 뉴스핌은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이 1천만원 이하 2.80%, 넘는 금액은 2.25%로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들의 지금 금리는 각 증권사 홈페이지 공지에서 보세요.

금리를 견줄 때 하나 알아 둘 게 있어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는 은행·저축은행의 입출금 예금을 견주어 보여 주지만, 증권사 CMA는 그 비교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CMA 금리는 회사마다 홈페이지의 CMA 금리표나 「CMA 수익률 변경 안내」 공지를 직접 열어 봐야 해요. 표에 적힌 숫자는 모두 세금을 떼기 전 연이율입니다.
RP·발행어음·MMF·MMW·종금형, 무엇이 다른가
다섯 가지 모두 「CMA」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내 돈이 실제로 들어가는 곳이 다릅니다. 이게 금리와 위험을 정해요.
| CMA 유형 | 내 돈이 들어가는 곳 (운용처) | 금리 방식 (확정 금리 · 실적배당) | 예금자보호 (1인당 한도) |
|---|---|---|---|
| RP형 | 증권사가 국공채 같은 우량채권을 담보로 내놓은 RP(환매조건부채권) | 미리 정한 금리 | 안 됨 |
| 발행어음형 |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 어음 | 미리 정한 금리 | 안 됨 |
| MMF형 | MMF(단기금융펀드) | 실적배당 | 안 됨 |
| MMW형 | 랩 계약을 맺고 한국증권금융에 맡김 | 실적배당 | 안 됨 |
| 종금형 | 종합금융회사(또는 종금사와 합병한 증권사)의 어음관리계좌 | 미리 정한 금리 | 1인당 1억원까지 |
RP형은 증권사가 가진 채권을 담보로 짧게 돈을 빌려주는 구조예요. 담보 채권은 신용등급 상위 3개 등급 안의 것으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맡겨 둡니다. 그래서 한국투자증권 상품설명서는 위험등급을 6등급(매우 낮은 위험)으로 매겼어요. 다만 같은 설명서에 「증권사와 담보 채권이 모두 지급능력을 잃으면 원금을 잃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발행어음형은 증권사가 자기 신용으로 찍어 낸 어음을 사는 거예요. 금리가 RP형보다 조금 높은 대신, 그 증권사가 갚지 못하면 원금 전액을 잃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설명서의 위험등급은 5등급(낮은 위험)이에요. 발행어음은 아무 증권사나 낼 수 없고 금융위원회 인가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인가받은 곳은 미래에셋·한국투자·NH·KB·키움·신한·하나·삼성·메리츠 9곳입니다.
MMF형은 입금하면 먼저 RP를 샀다가 다음 영업일에 MMF로 옮겨 가요. 수익률이 펀드 운용 결과를 따라 움직입니다.
MMW형은 한국증권금융에 맡긴 돈에 매 영업일 그날 고시 금리로 이자가 붙고, 원금과 이자를 다시 굴리는 일복리 구조예요. 랩 수수료가 빠지는데, 한국투자증권은 연 0.05%입니다. 유안타증권은 평일 오후 5시 이후나 휴일에 넣은 돈은 다음 영업일부터 MMW에 들어간다고 안내해요.
종금형은 지금 우리투자증권이 팔아요. 우리종합금융이 2024년 한국포스증권과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이 됐기 때문입니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CMA는 종금형뿐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상품표를 보면 결론이 분명합니다. 증권사 CMA, RP, MMF, 초대형IB 발행어음은 모두 비보호예요. 반대로 종합금융회사의 어음관리계좌(CMA)는 보호 칸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CMA Note와 우리WON CMA Note에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1인당 1억원까지 보호된다」고 적어 두었어요. 예금자보호법은 종합금융회사와 합병한 증권사가 어음을 발행해 모은 돈도 보호 대상 예금으로 넣고 있습니다. 보호 여부를 직접 묻고 싶으면 예금보험공사 고객센터(1588-0037)에 상품 이름을 대고 물어보면 돼요.
보호 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별 1인당 1억원이에요.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고, 같은 회사 안의 보호 상품을 모두 더해서 셉니다. 그 회사에 대출이 있으면 대출을 먼저 빼고 계산해요.
증권사 CMA라고 계좌 안의 돈이 전부 비보호인 건 아닙니다. 주식이나 RP를 사지 않고 현금으로 남아 있는 돈은 예금자보호 대상이에요. 유안타증권도 자동투자를 지정하지 않은 현금 잔액은 1억원까지 보호된다고 안내합니다.

주의
우리투자증권의 종금 업무는 합병 등기일로부터 10년 동안 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았습니다. 종금형 CMA를 오래 쓸 생각이면, 이 기한이 언제까지인지 우리투자증권 고객센터(1588-1000)에 물어보세요.
금리가 오르면 내 돈에는 언제 붙나
같은 「금리 인상」이라도 이미 넣어 둔 돈에 언제 반영되는지가 상품마다 다릅니다. 금리가 오르내리는 때에는 이게 실제 이자를 바꿔요.
- KB증권 RP형 — 새로 넣는 돈부터 새 금리예요. 이미 넣은 돈은 입금일로부터 30일 동안 옛 금리를 받고, 31일째부터 그때 금리로 바뀝니다.
- KB증권 발행어음형 — 시행일부터 이미 넣은 돈과 새로 넣는 돈 모두에 새 금리가 붙어요.
- 우리투자증권 CMA Note — 입금할 때마다 그 건의 금리가 정해지고, 나중에 금리가 바뀌어도 거슬러 올라가 바꾸지 않아요.
-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CMA Note — 금리가 바뀐 날부터 새 금리가 적용됩니다.
금리가 오르는 중이면 발행어음형처럼 바로 반영되는 쪽이 유리하고, 내리는 중이면 RP형처럼 30일 동안 옛 금리를 지켜 주는 쪽이 낫습니다. RP형의 재투자 주기는 회사마다 달라서 KB증권은 31일,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단위예요.

1천만원 넣으면 1년에 얼마 받나
CMA 이자에는 15.4%가 원천징수돼요. 소득세 14%에 지방소득세 1.4%가 붙는 구조라, 세후 금리는 세전 금리에 0.846을 곱하면 됩니다. MMF에서 나는 이익도 같은 14% 세율이 적용돼요.
금리가 1년 내내 그대로이고 이자를 다시 굴리지 않는다고 단순하게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넣은 돈 · 금리 | 세전 이자 | 세후 이자 |
|---|---|---|
| 1천만원 · 연 2.50% (RP형 수준) | 250,000원 | 211,500원 |
| 1천만원 · 연 3.00% (우리WON CMA Note 1천만원 이하) | 300,000원 | 253,800원 |
| 2천만원 · 우리WON CMA Note (1천만원 3.00% + 1천만원 2.80%) | 580,000원 | 490,680원 |
1천만원 기준으로 RP형과 종금형의 세후 차이는 1년에 4만2,300원이에요. 실제 이자는 재투자 주기, 매월 이자 지급, 중간의 금리 변경에 따라 이 값과 조금 달라집니다. 비교할 때 쓰는 어림값으로 보세요.
세금을 떼는 시점도 다릅니다. RP형은 출금하거나 재투자될 때,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형은 출금할 때, MMW형은 매 영업일 정산해요. 우리투자증권 CMA Note는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는데 영업점에서만 받습니다. 우리WON CMA Note는 비과세종합저축이 안 돼요.

그래서 나는 어떤 CMA가 맞나
한 사람이 하나만 쓸 필요는 없어요. 돈의 성격에 따라 나눠 넣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래는 상품 구조를 바탕으로 한 판단이에요.
비상금·목돈을 잠깐 보관하는데 원금이 가장 걱정되면 → 종금형. 지금 CMA 금리 가운데 1천만원까지 3.00%로 높은 편이고, 1억원까지 예금자보호도 안내돼요. 우리WON CMA Note는 19세 이상 개인이 1인 1계좌만 만들 수 있고, 1천만원을 넘는 금액은 2.80%로 내려갑니다. 몇 달 이상 묵힐 돈이면 예탁일수가 길수록 금리가 오르는 CMA Note도 볼 만해요.
월급 받고 카드값 빠져나가는 생활비 통장이면 → RP형. 금리를 미리 정해 주고 담보가 있는 구조라 변동이 적습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열면 기본 유형이 RP형인 경우가 많아요.
증권사 신용을 믿고 금리를 조금 더 원하면 → 발행어음형. 한국투자증권은 2.85%로 같은 회사 RP형(2.50%)보다 높아요. 발행 증권사의 신용등급을 먼저 보세요. 미래에셋증권은 설명서에 AA(2026년 6월 1일 기준, 한국신용평가)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흐름을 그대로 타고 싶으면 → MMF형·MMW형. 실적배당이라 금리 인상이 빨리 반영될 수 있지만, 공지된 수익률이 보장되진 않아요. MMW형은 회사에 따라 비대면 가입이 안 돼 지점에 가야 할 수 있고, 유안타증권처럼 MMW를 자동투자 상품으로 정하면 펀드·채권 같은 다른 상품 거래가 막히는 곳도 있습니다.


계좌를 열기 전에 이것만 보세요
창구 이체 수수료. SBS Biz 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9월 11일부터 CMA 이체 수수료를 영업점 1천원, 고객지원센터 700원 받고, 앱 같은 디지털 채널은 계속 면제해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일반 고객)도 창구 이체에 1천원 안팎을 받고, 미래에셋증권은 모든 채널이 무료라고 같은 기사가 전했습니다. 앱으로만 쓸 거면 부담이 없어요.
입출금 시각과 한도. 한국투자증권 RP형은 영업일 오후 4시가 기준이고, 오후 4시 이후 입금은 개인 5억원까지, 출금은 최대 5억원, 휴일 출금은 1억원까지예요. 큰돈을 옮길 계획이면 이 숫자를 먼저 보세요.
금액 구간. 1천만원을 넘으면 금리가 내려가는 상품이 있어요. 우리WON CMA Note는 2.80%, 미래에셋증권 네이버통장은 보도 기준 2.25%입니다. 넣을 돈이 크면 구간을 보고 회사를 나눠 넣는 게 나을 수 있어요.
비대면 개설 준비물. 한국투자증권은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이 있으면 밤 11시~0시 30분을 빼고 24시간 개설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은행 정기예금이 3%대 중반인데, CMA를 왜 쓰나요? CEO스코어데일리는 9월 21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대표 정기예금 평균이 연 3.4% 수준이라고 전했어요. 금리만 보면 정기예금이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정기예금은 1년을 묶어 두는 상품이고, CMA는 오늘 넣고 내일 빼도 하루치 이자가 붙는 상품이에요. 언제 쓸지 모르는 돈은 CMA, 1년 동안 안 쓸 돈은 정기예금으로 나누는 편이 맞습니다.
증권사 여러 곳에 CMA를 나눠 넣으면 보호 한도가 늘어나나요? 예금자보호 한도는 금융회사마다 1인당 1억원이라 회사를 나누면 회사마다 따로 셉니다. 하지만 증권사 RP형·발행어음형·MMF형·MMW형 CMA는 애초에 보호 대상이 아니에요. 나눠 넣어서 보호가 늘어나는 건 종금형과 투자되지 않은 현금뿐입니다.
CMA에 돈이 얼마나 몰려 있나요? CEO스코어데일리가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인용한 보도로는 9월 28일 CMA 잔액이 106조7,984억원, 계좌는 4,011만 개가 넘어요. 유형별로는 RP형이 45조원대로 가장 많고, MMW 등 기타형, 발행어음형, MMF형 순입니다.
정리 —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 원금 보호가 꼭 필요하면 종금형부터 봅니다.
- 아니라면 생활비는 RP형, 금리를 조금 더 원하면 발행어음형을 고르고, 발행 증권사의 신용등급을 같이 봅니다.
- 고른 회사 홈페이지에서 「CMA 수익률 변경 안내」 공지와 금리표의 기준일을 보고, 1천만원 같은 금액 구간이 있는지 봅니다.
- 앱으로 개설하고, 이체도 앱으로 해서 창구 수수료를 피합니다.
참고: 예금보험공사 「보호대상 금융상품」·「보호한도」 · 예금자보호법 제2조·시행령 제18조 · 자본시장법 제360조·시행령 제77조의3·제77조의6 · 소득세법 제129조 · 지방세법 제103조의13 · 금융위원회 「메리츠증권㈜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2026.9.23) · 금융위원회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 관련 인가」(2024.7.24) ·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CMA Note」·「CMA Note」 · 한국투자증권 「RP-CMA 상품설명서」·CMA 상품가이드 ·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형 CMA 설명서」 · KB증권 「KB CMA 수익률 변경 안내」(2026.8.28)·「KB CMA RP형 수익률 변경 안내」(2026.5.29) · 유안타증권 CMA 상품 안내 · 신한투자증권 CMA 안내 · CEO스코어데일리(2026.9.30) · 아시아경제 CORE(2026.10.1) · 뉴스핌(2026.9.2) · 매일신문(2026.10.2) · 아주경제(2026.9.14) · SBS Biz(2026.8.18) · 한국금융신문(202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