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바베큐 축제는 11월 1일 끝났어요, 올해 가격·주차·셔틀 정리

📌 2026년 11월 2일 기준

주말 내내 홍성 바베큐 축제를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올해 축제인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 나흘 동안 홍주성 일원에서 열렸고, 11월 1일 일요일에 막을 내렸어요. 마지막 날은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없어요. 대신 올해 어떻게 운영됐는지는 내년 계획을 세울 때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였고 먹거리는 따로 사 먹는 방식이었어요.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였습니다.

돈 얘기부터 하면 이렇습니다. 한우 1++등급 등심이 100g에 1만 1,000원, 한돈 삼겹살이 1kg에 1만 7,000원이었고, 산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숯불구이존은 성인 1인 6,000원이었어요. 차는 임시주차장 9곳(1,671면)에 두고, 무료 셔틀 3개 노선을 타면 행사장 입구인 조양문에 내렸습니다.

아래는 올해 값을 기준으로 메뉴 가격, 주차, 셔틀, 붐비는 시간을 차례로 담았어요. 내년 날짜와 가격은 축제가 다가오면 홍주문화관광재단 공지에서 새로 확인하세요.

올해 축제는 언제, 어디서 열렸나

장소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홍주성 일원이었어요. 바비큐존·판매존·무대가 홍주성 주변에 넓게 흩어져 있는 구조였습니다. 같은 기간 홍주성 역사공원에서는 제25회 홍성사랑 국화축제(10월 27일~11월 1일)가 함께 열려, 고기 먹고 국화 보는 코스로 묶어 다니기 좋았어요.

충남 홍성읍에 있는 홍주성 성곽의 실제 모습
축제가 열린 홍주성

사진: Holger leipzig · CC BY 4.0

근처 홍성상설시장에서도 축제 기간 내내 「고기 굽는 날」이 열려 시장 구이존에서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고기를 구울 수 있었어요. 명동상가 쪽에는 10월 30~31일 이틀 동안 「리어카데이&천년야시장」이 섰습니다.

나흘 동안 다녀간 사람은 약 23만 4,000명이에요. 지난해 발표된 60만 명보다 크게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올해는 집계 범위를 홍주성 반경 2km에서 500m로 좁혀 통신사 집계값만 셌어요. 기준이 달라서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줄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바비큐 메뉴 가격은 얼마였나

바비큐존 대표 메뉴 — 2만 원 안쪽

올해 바비큐에는 홍성 한우와 홍성 한돈을 썼어요. 공개된 대표 메뉴 가격은 아래 셋이었습니다.

바비큐존 메뉴 (2026년)한 접시 양 (g)판매가 (원)
한우 케밥150g1만 2,000원
회전목마 바비큐(통삼겹살 구이)250g1만 5,500원
폭립600g2만 원

한우 케밥, 회전목마 통삼겹살 구이, 폭립의 양과 가격을 나란히 적은 카드
1만 원대면 한 접시

볼거리는 굽는 장비였어요. 대관람차·회전목마·바이킹을 본뜬 대형 화로에서 통삼겹살·목살·폭립이 돌아가며 익었고, 올해 새로 들어온 홍성스카이타워 모양 장비에서는 한우 케밥을 구웠습니다. 이 장비는 높이 5.4m에 모터 8개로 돌아가요. 항아리·솥뚜껑에 굽는 K-바비큐와 닭 바비큐도 있었어요.

회전목마 모양 대형 화로에 통삼겹살이 매달려 돌아가며 구워지는 축제 현장
회전목마 바비큐

세계 바비큐를 맛보려면 글로벌 바비큐존으로 가면 됐어요. 미국·태국·베트남·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5개국 메뉴로 스모크 풀드포크 브리또, 칠리타코, 분짜, 반미, 캄보디아 소고기 꼬치, 샤슬릭이 나왔습니다. 셰프·인플루언서 부스(장호준·장한이·흥삼이네)에서는 장어강정, 숯불 오징어순대, 훈연 바비큐 타코, 홍성 마늘 라면을 팔았고, 홍성 푸드존에는 지역 식당 15곳이 들어왔어요. 이 메뉴들은 부스마다 값이 달랐으니 내년에는 현장 메뉴판을 보고 고르세요.

저녁 축제장에서 대형 화로 앞에 줄 선 방문객들을 그린 생성형 이미지
저녁이면 화로 앞 줄이 길어져요

한우·한돈 판매존 — 최대 34.6% 할인

고기를 사서 가져가거나 바로 구워 먹으려는 사람은 판매존이 핵심이었어요. 할인 전 가격과 축제 가격은 이랬습니다.

품목 (2026년 판매존)할인 전 가격 (원)축제 가격 (원)할인율 (%)
한우 1++등급 등심 100g1만 5,000원1만 1,000원26.7%
한우 1+등급 등심 100g1만 3,000원1만 원23.1%
한우 1등급 등심 100g1만 1,000원9,000원18.2%
한돈 삼겹살 1kg2만 6,000원1만 7,000원34.6%
한돈 목심 1kg2만 4,000원1만 7,000원29.2%

한우 등심 세 등급과 한돈 두 부위의 할인 전 가격과 축제 가격을 화살표로 비교한 카드
삼겹살이 가장 많이 내렸어요

한우 판매존은 홍주성 옆 주차장(홍성읍 오관리 208 일원, 홍성상설시장 맞은편)에서 홍성축협·홍성농협 등 5곳이 매일 밤 9시까지 열었어요. 한돈 판매존은 조양문 근처 공터에서 6곳이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했습니다. 한우 특수부위·불고기·국거리와 사골도 할인해서 팔았어요.

셀프 숯불구이존 — 1인 6,000원

판매존에서 산 고기를 바로 구워 먹는 곳이에요. 한우 판매존 바로 옆에 100테이블을 깔았고, 이용료는 성인 기준 1인당 6,000원, 밤 10시까지 열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 둘 게 있어요. 숯불구이존은 직접 굽는 체험 공간이라 따로 식사 메뉴나 상차림 서비스가 없었어요. 고기는 판매존에서 사 오고, 소시지·치즈·가래떡·버섯 같은 곁들임은 현장에서 따로 팔았습니다. 넷이 1++ 등심 600g을 사서 구워 먹으면 고기 6만 6,000원에 이용료 2만 4,000원, 합쳐서 9만 원쯤이에요(성인 넷 기준, 곁들임 제외).

주차는 어디에 했나 — 9곳, 1,671면

축제장 바로 옆까지 차로 들어가려다 막히는 일이 많았어요. 축제장 주변 일부 도로는 차량 통행을 막았고, 주차장이 차면 안내요원이 다른 곳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래서 축제 측도 홍성역 방면이나 홍주종합경기장 방면에 차를 두고 셔틀을 타라고 권했어요.

축제장 앞까지 차로 가다 막히는 경우와 외곽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는 경우를 비교한 3칸 만화
가까이 댈수록 더 오래 걸려요

올해 임시주차장은 9곳이었어요. 가장 넓은 곳은 홍주종합경기장(718면)으로, 셔틀 C코스가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주차장주소면수알아 둘 것
향청부지 철거 공간홍성읍 오관리 4695
(구)홍주초등학교 운동장홍성읍 조양로 100-1018230일부터 일반 방문객도 이용
남문동 어울림센터 주차장홍성읍 오관리 620-676
홍성초등학교 운동장홍성읍 조양로 438010.29~30 사용 불가
제일교회 주차장홍성읍 조양로85번길 227211.1(일) 사용 불가
성결교회 주차장홍성읍 충서로 150326811.1(일) 사용 불가
대교공원 주차장홍성읍 대교리 41660
홍성상설시장 임시주차장홍성읍 내포로 26120
홍주종합경기장 주차장홍성읍 홍덕서로 78718셔틀 C코스 출발

일요일에는 교회 주차장 두 곳(340면)을 쓸 수 없었어요. 내년에도 주말에 간다면 교회·학교 주차장은 날짜별로 열리는지가 다를 수 있으니, 처음부터 홍주종합경기장에 두는 쪽이 마음 편합니다.

무료 셔틀은 어떻게 탔나 — 3개 노선, 모두 조양문 하차

셔틀은 무료였고 세 노선 모두 행사장 입구인 조양문에서 내렸어요. 첫차는 외곽에서 오전 9시 30분에 떠났고, 조양문에서 돌아가는 막차는 밤 9시 47분(A코스는 9시 52분)이라 축제가 끝나는 밤 9시 이후에도 탈 차가 있었습니다.

무료 셔틀 노선 (2026년)타는 곳 → 거쳐 가는 곳배차 간격 (분)조양문까지 걸린 시간 (분)
A 내포신도시 방면내포 KBS부지 → 반도유보라 버스정류장20분약 20분
B 홍성역 방면홍성역 → 고암근린공원(홍성터미널)15분약 15분
C 홍주종합경기장 방면홍주종합경기장15분약 15분

세 셔틀 노선의 출발지와 배차 간격, 조양문 하차, 막차 시각을 한 장에 묶은 안내도
어디서 타든 내리는 곳은 행사장 입구 조양문이에요

기차로 온다면 홍성역에서 B코스를 바로 타면 돼요. 내포신도시에 묵는다면 A코스가 맞고요. 교통 상황에 따라 출발 시각이 늦어질 수 있어서, 막차에 딱 맞춰 움직이기보다 한 대 앞 차를 타는 게 안전합니다.

홍성읍에 있는 홍주성 동문 조양문의 실제 모습
조양문

사진: Holger Ebermann · CC BY-SA 4.0

언제가 가장 붐볐나 — 토요일 저녁 7시

올해 발표된 숫자로 보면 토요일 저녁이 가장 붐볐어요. 10월 31일(토) 하루에 7만 7,168명이 찾았고,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홍주성 반경 500m 안에 1만 8,629명이 몰려 올해 가장 많았습니다. 비가 온 첫날(목)도 하루 5만 2,437명, 저녁 7시에 1만 7,365명이었어요.

저녁에 몰리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주무대 공연이 매일 오후 5시에 시작했고,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저녁 7시 무렵 불꽃놀이가 이어졌습니다. 공연 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모여 아이와 움직이기가 걱정될 정도였어요.

토요일 방문객 수와 저녁 7시 인원, 공연 시작 시각을 바탕으로 덜 붐비는 시간을 고르는 방법을 적은 카드
점심엔 먹고, 저녁엔 공연

그래서 아이와 간다면 점심 무렵 일찍 들어가 먹을 것부터 해결하고, 공연은 무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보는 쪽을 권합니다. 고기 줄이 짧을 때와 공연이 볼만할 때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내년에 간다면 이렇게 준비하세요

올해 운영을 보면 내년에 챙길 것은 넷이에요.

  1. 날짜부터 — 올해는 10월 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이었어요. 내년 날짜는 홍주문화관광재단(041-631-8840) 공지에서 확인하세요.
  2. 차는 멀리, 셔틀로 — 홍주종합경기장처럼 넓은 외곽 주차장에 두고 무료 셔틀을 타면 축제장 앞에서 덜 헤매요.
  3. 고기는 판매존, 굽는 건 숯불구이존 — 넷이 가면 등심 600g 기준 9만 원 안팎을 잡아 두면 됩니다. 아이 이용료와 여는 시각은 그해 안내를 보세요.
  4. 비 대비 — 올해 첫날과 마지막 날 모두 비가 왔어요. 축제장이 야외에 넓게 흩어져 있으니 우산과 젖어도 되는 신발을 챙기세요.

주의

위 가격·주차장·셔틀 노선은 2026년 축제 기준입니다. 내년 운영 내용은 축제 전에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축제 콜센터(041-630-1150)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참고: 홍주문화관광재단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축제 소개·무대 일정·셔틀버스·주차장 안내(https://hongju.or.kr/home/content.do?menu_cd=000064) · 홍성군청 보도자료 2026-10-28 「한우·한돈 판매존, 최대 34.6% 할인」 · 2026-10-29 개막 보도자료 · 2026-10-30 주차·셔틀 보도자료 · 2026-10-30 「방문객 통계 확 바꿨다!」 · 2026-11-01 방문객 보도자료 · 2026-11-02 폐막 결산 보도자료(https://www.hongseong.go.kr/prog/bbsArticle/BBSMSTR_000000000842/list.do)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85) · 아주경제(https://www.ajunews.com/view/20261019095019849)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632)

사진 출처: Holger leipzig 「Hongjueup-song.jpg — Tor von Hongju-eup-song, einer 810 m langen Wallanlage in Hongseong-eup, Chungcheongnam-do」 CC BY 4.0 원문 · Holger Ebermann 「Joyangmunhongseong.jpg — Joyangmun, Stadttor in Hongseong-eup, Chungcheongnam-do」 CC BY-SA 4.0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