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입소대기, 따로 신청하는 곳은 없어요 — 대기번호 받는 날과 순번 보는 곳
📌 2026년 11월 3일 기준
11월 2일부터 내년 3월에 다닐 유치원·어린이집 신청이 한꺼번에 시작됐어요. 유치원 우선모집 접수가 열렸고, 어린이집 신학기 순번도 같은 날 공개됐습니다. 그래서 “입소대기는 어디서 신청하지?”, “우리 아이 순번은 어디서 보지?“를 찾는 분이 많아요.
먼저 답부터 말하면, 유치원은 대기 신청을 따로 하는 단계가 없어요. 일반모집(11월 17일~23일)에 지원하고, 11월 26일 오후 3시 추첨 발표에서 뽑히지 않으면 그 유치원의 대기번호가 자동으로 붙습니다. 이 번호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뽑힌 아이가 등록을 포기할 때마다 저절로 올라가요.
“입소대기 신청"이라는 말은 원래 어린이집 쪽 말이에요. 어린이집은 아이사랑에서 등록대기를 언제든 신청할 수 있고, 점수순으로 순번이 매겨집니다. 두 신청 창구가 유보통합포털 하나로 묶이면서 둘이 섞여 보이는 거예요.
아래 날짜는 서울·인천 교육청 모집 계획에 나온 일정이에요. 다른 지역도 같은 교육부 안내를 따르지만, 정확한 날짜는 사는 곳 시도교육청 공고에서 한 번 더 보세요.
한눈에 보는 유치원 일정 (서울·인천 기준)
- 우선모집 접수: 11월 2일(월) 오전 9시 ~ 11월 4일(수) 오후 6시
- 우선모집 발표: 11월 9일(월) 오후 3시 / 등록: 11월 10일~11일
- 일반모집 접수: 11월 17일(화) 오전 9시 ~ 11월 23일(월) 오후 6시
- 일반모집 발표: 11월 26일(목) 오후 3시 — 여기서 대기번호가 붙어요
- 일반모집 등록: 11월 27일(금) ~ 11월 30일(월) 오후 6시
- 대기자 순번 이동: 12월 1일(화) 오전 9시 ~ 12월 31일(목) 밤 11시 59분
- 추가모집: 12월 1일 ~ 2027년 2월 12일(정원이 남은 유치원만)
유치원 대기번호는 언제, 어떻게 붙나
대기번호는 일반모집 추첨에서 뽑히지 않은 아이에게만 붙어요. 지원한 유치원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고, 거기서 몇 번째인지가 대기번호입니다.
발표는 11월 26일 오후 3시부터 볼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 PC는 3시 10분, 모바일은 3시부터 열리는 곳도 있으니 3시 직후에 안 보이면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가 보세요.
12월 한 달 동안은 앞에서 뽑힌 아이가 등록을 안 하거나 포기하면, 뒤 번호가 자동으로 한 칸씩 올라가요. 부모가 따로 누를 것은 없습니다. 대기번호는 12월 31일까지만 살아 있어요.

우선모집에서 떨어지면 대기번호가 없어요
자주 헷갈리는 대목이에요. 우선모집은 대기자를 두지 않습니다. 뽑혔는지, 안 뽑혔는지만 나와요.
우선모집에서 안 뽑혔다면 일반모집에 다시 지원하면 돼요. 반대로 우선모집에서 뽑혀 등록까지 했다면 일반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습니다.
우선모집 대상은 1순위 법정 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이고, 4순위부터는 유치원마다 정해요. 쌍둥이, 형제자매가 다니는 경우, 다자녀(태아 포함 2자녀 이상), 다문화, 장애 부모 가정 같은 것이 많이 들어갑니다. 서울은 유치원이 10순위까지 정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해당하는지는 유치원별 모집요강에서 보면 됩니다.
우선모집 접수는 내일(11월 4일) 오후 6시에 끝나요. 유치원에서 직접 받는 현장접수는 오후 5시까지 내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반모집에 지원할 때 이것부터 보세요
대기번호를 받으려면 결국 일반모집에 제대로 지원해야 해요. 지원 전에 알아 둘 것은 넷입니다.
지원은 세 곳까지예요. 지역이나 국공립·사립 상관없이 신입생은 총 3곳에 지원할 수 있어요.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는 다니는 곳 말고 다른 유치원 2곳까지 지원합니다.
선착순이 아니에요. 접수가 끝난 뒤 시스템이 무작위로 추첨해요. 첫날 아침에 서둘러 넣을 필요는 없고, 마감 전에만 넣으면 됩니다. 기간 중에는 첫날과 마지막 날을 빼고 24시간 접수할 수 있어요.
희망 순서가 중요해요. 1·2·3희망 순으로 추첨하고, 일반모집에서는 여러 곳에 지원해도 한 곳만 붙어요. 그래서 정말 보내고 싶은 곳을 1희망에 두는 게 좋습니다.
방과후과정을 신청했다면 맞벌이 등 증빙을 등록 기간까지 내야 해요. 안 내면 탈락입니다. 접수할 때 직장 건강보험 자격을 온라인으로 확인했다면 따로 낼 필요가 없어요.
모집 대상은 3세반 2023년생, 4세반 2022년생, 5세반 2021년생이에요. 2024년 1~2월생이나 취학을 미룬 아이처럼 하위 연령반에 들어가는 경우는 유치원에 먼저 물어본 뒤 현장접수로만 낼 수 있습니다.
신청은 유보통합포털 유치원입학 화면(enter.childinfo.go.kr, 모바일 enter.childinfo.go.kr/m)에서 해요. 예전에 “처음학교로"라고 불리던 곳입니다. 보호자 명의 휴대전화가 있어야 하고, 아이는 주민등록번호로 인증해요.
대기번호는 어디서 보나
유보통합포털에서 [유치원입학] → [선발결과] → 일반모집선발결과로 들어가면 대기번호가 나와요. 유치원에 직접 가서 현장접수를 했어도 접수 결과·선발 결과·대기번호는 온라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등록은 유치원에 물어보세요.

대기에서 뽑히면 안내 문자가 와요. 그런데 첫날 한 번만 옵니다. 문자를 놓치면 등록 기한을 넘기기 쉬워요. 12월에는 하루 한 번쯤 선발 결과 화면을 직접 열어 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주의
대기에서 뽑히면 **뽑힌 날을 포함해 이틀 안(휴일 제외)**에 등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2월 9일에 뽑히면 12월 10일 자정까지예요. 12월 31일에 뽑히면 그날 안에 등록해야 해요. 기한을 넘기면 다음 순번으로 넘어갑니다.

번호가 앞인데 안 움직인다면 이런 경우일 수 있어요.
- 남녀를 나눠 뽑는 유치원이면 성별에 따라 뒤 번호가 먼저 뽑힐 수 있어요. 남아 대기 2번이 뽑혀도 여아 대기 1번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 쌍둥이를 묶어서 접수했는데 한 명만 뽑혔다면, 다른 한 명은 맨 앞 대기번호를 받아요.
12월에 추가모집하는 유치원에 등록하고 싶다면 순서가 하나 더 있어요. 다른 유치원 대기번호를 갖고 있으면 추가모집 등록이 안 되니, 먼저 **“대기포기”**를 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입소대기라면 아이사랑에서 봐요
어린이집은 사정이 달라요. 등록대기를 1년 내내 신청할 수 있고, 이미 신청해 둔 아이는 11월에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등원 희망 월이 2027년 3월이거나 그 전으로 돼 있으면 신학기 순번에 자동으로 들어가요. 3월 입소를 바란다면 등원 희망 월이 3월보다 뒤로 적혀 있지 않은지 한 번 보세요.
신학기 순번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공개됐어요. 보는 곳은 이렇습니다.
- PC: 아이사랑 포털(childcare.go.kr) → 어린이집 → 등록대기 → 등록대기 신청현황
- 휴대폰: 아이사랑 앱 → 등록대기 신청현황

평소 화면에 나오는 “우선순번"과 신학기 순번은 달라요. 평소 우선순번은 다음 달까지 들어가길 바라는 아이들끼리 매긴 번호이고, 3월 입소는 신학기 순번으로 따로 보여 줍니다.
| 유치원 | 어린이집 | |
|---|---|---|
| 대기 신청 | 따로 없음. 일반모집 추첨에서 떨어지면 대기번호가 붙음 | 아이사랑 등록대기, 1년 내내 신청 |
| 순번 정하는 법 | 무작위 추첨 | 우선순위 점수순 |
| 순번 보는 곳 | 유보통합포털 유치원입학 → 선발결과 | 아이사랑 포털·앱 → 등록대기 신청현황 |
| 뽑혔을 때 알림 | 안내 문자 첫날 1회 | 별도 문자 없음, 어린이집에 문의 |
| 대기 유효 | 12월 31일까지 | 입소확정 기간 2027년 2월 말까지 |

어린이집 순번은 점수로 정해요. 1순위 사유 하나에 100점인데 맞벌이와 세 자녀 이상은 각각 200점이고, 둘 다 해당하면 700점이에요. 2순위 사유는 하나에 50점입니다. 2순위 사유만 있으면 점수가 같거나 높아도 1순위 아이를 앞서지 못해요. 점수가 같으면 먼저 신청한 아이가 앞섭니다. 우선순위는 등록한 날을 기준으로 봐요.

맞벌이를 시작했거나 셋째가 태어나 자격이 바뀌었다면, 기존 신청을 지우지 말고 수정하세요. 수정하면 신청일은 그대로 두고 순번만 다시 계산해요. 지우고 새로 넣으면 신청일이 늦어져 동점일 때 밀립니다. 혹시 지웠다면 3개월 안에는 등록대기 신청현황 → 취소현황 → “대기복구"로 되살릴 수 있어요.
어린이집은 미재원 아이가 3곳, 이미 다니는 아이가 2곳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직장·협동 어린이집은 등록대기 대상이 아니라 그곳에 직접 문의해야 합니다.
입소가 정해져도 따로 문자가 오지 않아요. 어린이집이 모집 인원을 정하고 순번대로 상담 연락을 한 뒤 보호자가 입소를 정하는 순서라, 순번이 앞이라면 어린이집 전화를 잘 받는 게 중요합니다. 정원이나 입소 가능성이 궁금하면 어린이집에 직접 물어보세요.
한 곳에 들어간 뒤에도 다른 어린이집 대기를 유지하고 싶다면, 알림을 받은 날부터 7일 안에 연장 신청을 해야 해요. 안 하면 다른 대기는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실제 아동 등록은 2027년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해요.
사이트가 안 열리거나 막힐 때
신청 첫날 유보통합포털에 로그인이 안 되거나 버튼이 안 눌린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접수는 정해진 기간 안이면 언제 내도 추첨 결과가 같으니, 몰리는 시간을 피해 다시 시도해 보세요. 우선모집 접수 기간이 늘어났는지는 유보통합포털 공지나 에듀콜센터에서 확인하세요.
인천 안내 기준으로 공동인증서가 없어도 가입부터 등록까지 할 수 있어요. 다만 우선모집 1~3순위 자격을 온라인으로 확인하려면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가 필요합니다.

막히면 여기로 전화하세요.
- 유치원 입학 신청·포털 이용: 에듀콜센터 1544-0079 (보호자 9번 → 1번)
- 어린이집 등록대기 시스템: 아이사랑 헬프데스크 1566-3232 (1번)
- 어린이집 정책·지침: 교육부 민원전화 상담실 02-6222-6060 (1번)
- 외국어 상담: 다누리콜센터 1577-1366 · 수어 상담: 손말이음센터 107
지금 할 일
유치원을 생각한다면, 우선모집 대상이 아닐 때 서두를 것은 없어요. 11월 17일~23일 일반모집에 세 곳을 희망 순서대로 넣고, 26일 오후 3시에 결과를 보세요. 대기번호를 받았다면 12월 한 달은 문자를 기다리기보다 선발결과 화면을 직접 열어 보고, 뽑히면 이틀 안에 등록하면 됩니다.
어린이집을 생각한다면, 아이사랑 등록대기 신청현황에서 신학기 순번과 등원 희망 월부터 보세요. 자격이 바뀌었으면 지우지 말고 수정하고, 순번이 앞이라면 어린이집 연락을 놓치지 않으면 됩니다.
참고: 교육부 보도자료 「어린이집·유치원 입소·입학 신청, 더 쉽고 편리해진다」(2026.10.15) · 서울특별시교육청 「2027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계획」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7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계획」 · 아이사랑 「2027년도 신학기 등록대기 안내(보호자)」 · 아이사랑 등록대기 신청안내 · 세계일보 어린이집 대기 순번 Q&A · 맘스커리어 유치원 신입생 모집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