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가게 위치·가격·영업시간, 지금 가면 문 열려 있을까
📌 2026년 11월 3일 기준
쌀쌀해지니 목에 두를 스카프 하나 사러 남대문에 가 볼까 싶다면, 먼저 알아 둘 게 있어요. 쇼츠로 유명해진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가게는 지금 정해진 영업시간이 없습니다. 손님이 너무 몰려서, 당분간은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을 따로 알리지 않고 현장 상황을 보며 장사하기로 했어요.
가게 이름은 한양사예요. 스카프와 손수건을 팔고, 값은 스카프 6장에 1만 원입니다. 남대문시장 안,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 쪽에 있어요.
그래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일부러 이 가게 하나만 보러 먼 길을 가기보다는, 남대문시장 구경 가는 길에 들러 보는 쪽이 헛걸음이 적어요. 아래에 가격, 찾아가는 길, 요즘 문을 열고 닫은 날짜, 가기 전에 볼 것을 차례로 적었어요. 그날 문을 여는지는 가게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대문다다구리」 공지를 보고 가세요.
스카프 아저씨는 왜 이렇게 유명해졌나
손님에게 오히려 사지 말라고 말리는 농담 때문이에요. “너네 지금 과소비야. 사가도 집 가면 안 써” 같은 말이 담긴 짧은 영상이 10월 하순부터 쇼츠와 릴스로 퍼졌어요. 방문자가 올린 영상 하나는 11월 3일 기준 조회수가 300만 회를 넘었습니다.
영상이 퍼지자 가게 앞에 줄이 길게 생겼어요. 상인은 10월 28일 인스타그램 계정 「남대문 다다구리」를 열고, 급하게 일부러 찾아오기보다 시장 구경 오는 김에 편한 마음으로 들러 달라고 부탁했어요.

사진: Flickr 이용자 「저작자표시라이센스입니다」 (https://flickr.com/photos/96578052@N02/8866570665/) · CC BY-SA 2.0
가격은 얼마인가 — 6장에 1만 원
스카프는 6장에 1만 원이에요. 6장 묶음을 기준으로 나누면 한 장에 1,700원이 조금 안 되는 꼴입니다. 비싼 값을 받아서 유명해진 가게는 아니고, 값은 남대문시장의 다른 스카프 가게들과 비슷한 수준이에요.
이 가게가 사람을 끄는 건 값보다 고르는 재미 쪽이에요. 위에 걸린 스카프는 구경용이고, 살 것은 아래 쌓인 더미에서 직접 골라 담는 식입니다. 6장을 채워야 하니 색이 다른 것 몇 장, 손수건처럼 쓸 얇은 것 몇 장을 섞어 고르면 집에 와서 안 쓰는 일이 줄어요. 아저씨가 말리는 과소비를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어디에 있나 — 회현역 5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길
한양사는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안쪽 골목의 코너에 있어요.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돈 뒤, 수입상가(아케이드) 끝까지 걸어가면 바로 오른쪽 코너입니다.
지도 앱에서 가게 이름으로 찾으면 같은 이름 「한양사」가 두 곳 떠서 헷갈리기 쉬워요. 주소로 찾기보다 회현역 5번 출구에서 위 순서대로 걸어가는 편이 덜 헤맵니다. 사람이 많이 몰려 있는 코너를 찾으면 거의 맞아요.


사진: LERK · CC BY-SA 4.0
영업시간은 — 당분간 정해진 시간이 없어요
가게는 11월 2일 밤 유튜브 채널에 “당분간 매장 오픈이나 마감 시간을 따로 공지하지 않고 현장 상황에 맞춰 장사를 진행"하겠다고 올렸어요. 안전사고를 막고 옆 가게들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뜻이라고 밝혔고, 찾아왔다가 문이 닫혀 있어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며칠은 이렇게 흘러갔어요.
| 날짜 | 가게 상황 |
|---|---|
| 10월 31일(토) | 오후 1시쯤 일찍 문을 닫음. 「일요일까지 휴무」 안내문을 붙임 |
| 11월 1일(일) | 쉼 |
| 11월 2일(월) | 문을 열지 않음 |
| 11월 3일(화) 이후 | 정해진 시간 없이 현장 상황에 맞춰 엶 |
10월 31일에 붙인 글에는 안전을 위해 재정비도 하고 몸도 추스르고 오겠다는 내용이 담겼어요. 상인은 사람을 더 구해서 다시 열겠다는 뜻을 밝혔고, 길게 쉬겠다고 예고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 “몇 시에 가면 되나"라는 질문에는 지금 정해진 답이 없어요. 가는 날 아침에 가게 채널 「남대문다다구리」 커뮤니티 글을 먼저 보고, 문이 닫혀 있으면 시장의 다른 스카프 가게를 둘러보는 계획까지 함께 세워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가기 전에 이것만 챙기세요
그날 공지부터 보세요. 여는 시간이 매일 달라질 수 있어요. 가게 유튜브 채널 「남대문다다구리」가 가장 빠릅니다.
현금을 조금 챙기면 편해요. 시장 골목 가게는 현금이 빠른 곳이 많고, 6장에 1만 원이라 1만 원권 몇 장이면 충분해요. 카드나 계좌이체가 되는지는 가게에서 물어보세요.
주말이라면 시장부터 한 바퀴 도세요.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안전을 위해 물건을 늦게 풀기도 했어요. 먼저 시장을 둘러보고 다시 들르는 순서가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쉬는 날도 출발 전에 살펴보세요. 요즘은 11월 2일처럼 현장 사정에 따라 문을 열지 않는 날도 있어요. 정기 휴무 요일은 가게 채널 「남대문다다구리」나 남대문시장 상인회에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정리하면
스카프 아저씨 가게 한양사는 남대문시장 안, 회현역 5번 출구 쪽 수입상가 끝 코너에 있고 스카프는 6장에 1만 원이에요. 다만 지금은 정해진 영업시간 없이 그날 사정에 맞춰 문을 엽니다.
가을 머플러나 스카프를 살 겸 남대문시장에 간다면, 출발 전에 가게 채널 공지를 한 번 보고 시장 구경을 함께 계획하세요. 문이 열려 있으면 아래 더미에서 6장을 골라 오고, 닫혀 있으면 시장의 다른 스카프 가게를 둘러보면 됩니다.
참고: 유튜브 「남대문다다구리」 채널 공지 · 머니투데이 10월 30일 기사 · 머니투데이 11월 2일 기사 · 한국경제 현장 기사 · 한국경제 임시 휴무 기사 · 파이낸셜뉴스 · 아시아경제 · 국제뉴스 · 미주중앙일보 ·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심층 탐구 · 남대문시장 홈페이지 「찾아오는 길」
사진 출처: Flickr 이용자 「저작자표시라이센스입니다」 (https://flickr.com/photos/96578052@N02/8866570665/) 「남대문시장, gate 6」 CC BY-SA 2.0 원문 · LERK 「Seoul-metro-425-Hoehyeon-station-entrance-7-20181125-080818 (회현역 (서울 지하철 4호선) 7번 출입구 모습)」 CC BY-SA 4.0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