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입장료 1만9000원·배 시간, 단풍 절정 11월 중순까지
📌 2026년 11월 3일 기준
11월 첫 주, 남이섬 단풍이 한창이에요. 11월 2일에 찍은 공식 단풍 사진을 보면 붉은 단풍과 노란 잎이 섬을 짙게 덮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가 볼까 싶어 입장료와 배 시간을 찾는 분이 많을 때예요.
먼저 답부터 드릴게요. 남이섬 입장료는 성인 19,000원이고, 섬을 오가는 배 왕복 요금이 여기에 들어 있어요. 표 한 장이면 배를 타고 들어갔다 나올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과 70세 이상은 16,000원,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3,000원이에요.
배는 평소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다닙니다. 다만 가을 추가 운항 기간인 11월 22일(일)까지는 첫 배가 매일 아침 7시 30분이고, 금·토·일과 공휴일에는 마지막 배가 밤 9시 30분까지 늘어나요.
단풍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가 가장 예쁜 때예요. 지금이 바로 그 한가운데이고, 은행잎이 깔리는 길은 11월 중순에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요금표, 배 시간, 같은 날 같은 섬을 더 싸게 들어가는 방법, 주차와 대중교통까지 다룹니다. 그날그날 바뀔 수 있는 운항 상황은 출발 전에 남이섬 대표전화(031-580-8114)나 홈페이지 공지로 보시면 돼요.
남이섬 입장료, 누가 얼마를 내나
입장료에는 배 왕복이 들어 있어요. 들어갈 때 일반 배 대신 모터보트를 타면 1인당 10,000원이 더 붙습니다.
| 구분 | 일반 배로 들어가고 나오기 | 모터보트로 들어가고 일반 배로 나오기 | 누가 해당되나 |
|---|---|---|---|
| 일반 | 19,000원 | 29,000원 | 성인 |
| 우대 | 16,000원 | 26,000원 | 중·고등학생, 70세 이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본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유족증 소지자 본인 |
| 특별우대 | 13,000원 | 23,000원 | 36개월~초등학생, 36개월 미만 유아 단체 |
36개월이 안 된 아기는 보호자와 함께 가면 무료예요. 나이를 보여 줄 증빙서류는 꼭 챙기세요. 우대 요금도 복지카드나 유공자증 같은 증빙이 있어야 적용됩니다.
일반 관람객 20명 이상이 함께 가면 총 결제금액에서 10%를 깎아 줘요. 단체할인과 무료입장은 일반 배로 들어가고 나올 때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성인 둘과 초등학생 하나가 일반 배로 가면 19,000원 × 2 + 13,000원으로 51,000원이에요. 차를 가져가면 주차비가 따로 듭니다.

검색하면 성인 입장료가 16,000원이라고 적힌 글이 아직 보여요. 지난 요금이니 그 금액으로 예산을 잡지 마세요.

같은 날 6,000원 덜 내고 들어가는 방법
성인도 13,000원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두 번 있어요.
첫째는 아침 일찍이에요. 아침 8시 전에 표를 사서 8시 전에 배를 타면 13,000원입니다. 11월 22일까지는 첫 배가 7시 30분이라, 이 배를 타면 성인 한 명당 6,000원을 아낄 수 있어요. 단풍철 주말에는 아침 일찍 들어가면 사람도 덜 붐비고 차를 대기도 수월해요.
둘째는 저녁이에요. 11월까지는 저녁 6시 31분 이후에 표를 사면 13,000원이에요. 12월부터는 이 기준이 저녁 6시 1분으로 당겨집니다. 오후 늦게 춘천이나 가평을 둘러보고 저녁 산책으로 들어가는 일정에 맞아요.
두 할인 모두 일반 배로 들어가고 나올 때 해당되는 요금이에요. 모터보트 요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남이섬 배 시간 — 11월 22일까지와 그 뒤가 달라요
배는 가평 쪽 선착장(가평나루)에서 남이섬까지 5분쯤 걸려요. 표를 사고 줄을 서면 금방 탑니다.
| 운항 구분 (일반 배) | 첫 배 시각 | 마지막 배 시각 |
|---|---|---|
| 평소 — 섬으로 들어가는 배 | 08:00 | 21:00 |
| 평소 — 섬에서 나오는 배 | 08:05 | 21:05 |
| 가을 추가 운항(11월 22일까지) | 07:30, 매일 | 21:30, 금·토·일과 공휴일 |
배 간격은 시간대마다 달라요. 아침 8시9시와 저녁 6시9시는 30분 간격, 낮 9시6시는 1020분 간격입니다. 사람이 몰리는 낮에는 자주 다니고,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한 배를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 해요.

금·토·일 밤 9시 30분 배를 노리고 늦게 들어갈 생각이라면, 그 배가 섬으로 들어가는 배인지 섬에서 나오는 배인지를 출발 전에 031-580-8114에 물어보세요. 돌아올 배를 놓치면 곤란하니 이 한 가지는 미리 알고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11월 23일부터는 가을 추가 운항이 끝나요. 그 뒤에 가는 분은 첫 배와 마지막 배 시간을 같은 번호로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남이섬은 1년 365일 문을 열고, 비가 와도 배는 정상으로 다녀요. 댐 방류로 물살이 빨라져 잠시 배를 못 띄우는 날에는 홈페이지 팝업으로 알립니다.

사진: lazy fri13th (Flickr 73479994@N00) · CC BY 2.0
모터보트와 짚와이어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모터보트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수시로 떠요. 두 명 이상 모이면 출발하고, 한 척에 다섯 명까지 탑니다. 가평나루에서 남이나루까지 1인 10,000원, 메타나루까지 1인 15,000원이고 남이섬 입장권을 따로 사야 탈 수 있어요. 모터보트 투어는 11월 29일(일)까지 운영합니다.
짚와이어는 80m 높이 타워에서 약 1km를 줄에 매달려 내려가며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이에요. 남이섬 쪽으로 바로 내려가는 패밀리코스가 55,000원, 자라섬 쪽으로 내려간 뒤 모터보트로 남이섬에 들어가는 어드벤처코스가 58,000원입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탈 수 있어요.
키 140200cm, 몸무게 45120kg이어야 탈 수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대개 함께 타기 어려워요. 짚와이어는 들어갈 때만 타고, 나올 때는 요금에 포함된 배를 탑니다. 입장료가 요금에 들어 있는지와 그날 날씨로 운영을 멈추는지는 짚와이어 매표소(031-582-8091)에 미리 물어보세요. 표는 주차장 매표소 건너편 짚타워에서 삽니다.

남이섬 단풍, 지금 가도 늦지 않을까
늦지 않아요. 남이섬 단풍은 해마다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이어지고, 그중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이 가장 아름다운 때예요. 11월 3일은 그 한가운데입니다.
주변 산의 흐름을 봐도 그래요. 단풍나무가 절반쯤 물드는 때를 절정으로 볼 때, 산림청은 올해 화악산을 10월 20일, 축령산을 10월 26일, 춘천 강원도립화목원을 10월 28일, 포천 국립수목원을 10월 29일로 내다봤어요. 남이섬 근처가 이미 절정에 들어섰고, 11월 2일 찍은 섬 사진도 짙은 단풍을 보여 줍니다.
나무마다 물드는 때가 조금씩 달라요. 계수나무와 단풍나무가 먼저 붉어지고, 은행나무는 조금 늦게 노래지는 대신 빨리 집니다. 노란 길을 원한다면 11월 중순이 좋아요. 송파은행나무길에는 해마다 11월 중순쯤 은행잎이 깔립니다.

섬 안에서 단풍이 예쁜 곳은 메타세쿼이아길, 강변연인은행나무길, 송파은행나무길, 일편단심 사랑길, 별장마을 강변오솔길, 현호림 자작나무숲, 호텔정관루 주변 등이에요. 처음 간다면 선착장에서 가까운 메타세쿼이아길부터 걷고, 강변 오솔길로 한 바퀴 도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사진: 정승훈(반달곰) — Flickr 계정 Photo and Share CC (cc.photoshare) · CC BY 2.0

단풍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 「남이섬 단풍 소식」에 2~3일 간격으로 새 사진이 올라와요. 기온과 날씨에 따라 물드는 속도가 달라지니, 출발 전날 한 번 보고 가면 실망할 일이 줄어듭니다.
11월 5·6일엔 단풍크루즈도 있어요
강 위에서 단풍을 보고 싶다면 단풍크루즈가 있어요. 올해 남은 날은 11월 5일(목)과 6일(금) 이틀입니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가평나루 전용 선착장에서 정시에 떠나 50분 동안 돌고, 메타나루에서 내려요.
한 번에 60명까지 타고 선착순 사전 예약제예요. 배 안에서 술과 식사는 따로 팝니다. 요금과 입장료가 포함되는지, 예약이 남았는지는 031-580-8114로 먼저 물어보세요. 날씨에 따라 운항이 바뀔 수 있어요.
11월 7일(토)에는 에코스테이지에서 서커스데이 공연이 오후 1시, 2시, 4시에 열리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저글링 체험도 있어요. 단풍 사진 공모전 「채록」도 11월 30일(월)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차로 갈까, 기차로 갈까
차로 간다면
내비게이션에는 「남이섬 매표소」 또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찍으면 돼요. 남이섬은 강원 춘천에 속하지만, 배를 타는 선착장은 경기 가평에 있습니다.
주차비는 소형차 6,000원, 대형차 10,000원이고 처음 12시간까지 이 요금이에요. 12시간을 넘기면 1시간에 1,000원씩 붙습니다. 결제는 카드만 돼요.
카카오T 앱에 차를 미리 등록하고 들어가면 소형 5,500원, 대형 6,000원으로 줄어요. 주차장에 들어간 뒤에는 등록해도 소용이 없으니, 출발 전이나 도착 직전에 해 두세요.
단풍철 주말에는 주차장 앞이 막히기 쉬워요. 차로 간다면 7시 30분 첫 배에 맞춰 일찍 도착하는 편이 주차와 입장료 둘 다 이득입니다.
기차와 버스로 간다면
가평역까지 가서 남이섬으로 넘어가면 돼요. 청량리역에서 ITX-청춘으로 약 42분, 용산역에서 약 60분 걸리고, 경춘선 전철로는 상봉역에서 약 50분입니다.
가평역에서 남이섬 선착장까지는 약 1.5km예요. 걸어서 20분쯤이고, 10-4번 시내버스나 택시로는 5분쯤 걸립니다. 단풍 구경하며 걷기에도 무리 없는 거리예요. 10-4번 버스 시간은 경기버스정보나 가평군청 교통 담당에 미리 알아보세요.
서울에서 바로 가는 셔틀버스도 매일 다녀요.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아침 9시, 명동역 남산예장버스환승주차장에서 9시 40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9번 출구에서 9시 50분에 타면 남이섬에 11시 30분쯤 닿습니다. 돌아오는 버스는 남이섬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요. 요금과 예약은 운영업체 케이투어스토리(02-2038-0840)에 물어보세요. 반려견은 셔틀에 함께 탈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것
남이섬에 들어가려면 꼭 배를 타야 하나요? 배나 짚와이어로만 들어갈 수 있어요. 일반 배는 입장료에 왕복이 들어 있고, 모터보트는 1만원을 더 내면 됩니다.
비가 오면 배가 안 뜨나요? 비가 와도 배는 정상으로 다녀요. 물살이 빨라져 잠시 멈출 때는 홈페이지 팝업으로 알립니다.
아기도 입장료를 내나요? 36개월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가면 무료예요. 나이를 보여 줄 서류를 챙기세요.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3,000원입니다.
자주 가면 연간 회원권이 나을까요? 1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들어가는 회원권이 있어요. 성인 혼자 69,000원이라, 1년에 네 번 이상 갈 생각이면 표를 매번 사는 것보다 싸집니다. 70세 이상은 59,000원이에요.
출발 전에 이 세 가지만 정하세요
첫째, 언제 들어갈지예요. 11월 22일까지는 7시 30분 첫 배를 타면 성인 한 명당 6,000원이 줄고 사람도 덜 붐빕니다.
둘째, 어떤 단풍을 볼지예요. 붉은 단풍은 지금, 노란 은행길은 11월 중순이 좋아요.
셋째, 어떻게 갈지예요. 차로 가면 카카오T에 미리 등록하고, 기차로 가면 가평역에서 걸어도 20분이면 닿습니다.
그날 배 운항과 단풍 상황은 출발 전에 남이섬 홈페이지 공지나 031-580-8114에서 한 번 보고 떠나세요.
참고: 남이섬 공식 홈페이지 이용요금·선박안내·오시는 길·공중 액티비티·자주묻는질문·공지 「남이섬 단풍 소식」·행사 「남이섬 단풍크루즈」·「한눈에 보는 11월 남이섬」·「2026 남이섬 가을 단풍 사진 공모전 ‘채록’」 · 산림청 「붉은 단풍, 노란 은행… 한반도 가을은 언제 절정일까?」(2026-09-22) · 뉴스와 「1만9000원에 배타고 단풍구경…남이섬 3만 그루 단풍, 이번주가 절정」 · 쿠키뉴스 「남이섬, 단풍 사진 공모전 개최」
사진 출처: lazy fri13th (Flickr 73479994@N00) 「namiseom」 CC BY 2.0 원문 · 정승훈(반달곰) — Flickr 계정 Photo and Share CC (cc.photoshare)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 by 정승훈(반달곰)」 CC BY 2.0 원문
